펜트하우스 체육선생님 로건리 정체

매회 강렬한 캐릭터와 스토리로 요즘 연일 화제에 속에 방영 중인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면서 예측불허의 재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인물은 바로 청아예고의 체육선생님 구호동역을 맡은 배우 박은석 입니다.

 

 

 

새 캐릭터의 등장

박은석은 청아예고의 별종, 체육교사 구호동 캐릭터를 능청스러운 열연으로 그려내고 있는데요.

 

구호동은 청아예고 선생님 중 헤라팰리스 아이들을 유일하게 두려워하지 않는 체육교사입니다.

 

촌스러운 잠자리 안경에 산발같은 긴머리, 후줄근한 추리닝 패션 등 으로 첫 등장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박은석 프로필

 

낫소커뮤니티컬리지 패션디자인, 마케팅을 전공하고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2012년 연극 옥탑방 고양이로 데뷔했습니다.

 

1984년생인 그는 올해 한국나이 37세이지만 동안인 외목 덕에 고등학생 역도 심심치 않게 하고 있습니다.

다수의 드라마와 연극 및 영화에 출연했으며 수상경력도있네요.

 

 

 

펜트하우스 체육선생님 구호동 누구?

 

SBS홈페이지 펜트하우스 등장인물소개에서는 구호동을 이렇게 소개 하고 있습니다.

 

구호동 역(청아예술고등학교 체육선생님)

창원 출신의 경상도 사나이 꼬질꼬질한 차림새에 역사를 거스르는 패션스타일. 청아예술고등학교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을 한 명 꼽으라면 단연코 이 사람이다. 후질근한 추리닝 패션에 누렇게 변색된 치아. 패션을 역행하는 잠자리 안경까지. 헤라팰리스 아이들을 두려워하지 않는 유일한 선생님.

 

하지만 무표정한 얼굴로 헤라팰리스 분수대를 바라보다 경비에게 들키자 평소 쓰던 사투리 대신 평범한 말투를 사용하기도 했으며, 심수련(배우 이지아)을 만났을 때는 “눈이 많이 닮았다. 따님이랑”이라고 말하기도 해 펜트하우스 식구들에 대해 뭔가 알고 있는 듯한 체육선생님의 정체가 점점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그냥 괴짜 선생이 아니라 아마도 주단태가 말한 미국 부동산 재벌의 아들 로건리 일 것이란 추측을 해 볼 수 있는데요.

 

로건리는 뉴욕 로건 극장사 대표로 미국 부동산 갑부의 외아들이며 최근 한국으로 들어온 점. 민설아의 오빠역시 미국 부유한집 아들이었으며 아팠다 나있다는 정보가 맞물려 두 인물이 동일인물일 것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민설아는 죽기 전 감금당했을 당시, 주단태(엄기준 분)에게 "나 도와줄 사람 있다. 내가 만약 잘못되면 우리 오빠가 당신 찾아서 가만 두지 않을 거다"라고 협박한적이 있고, 여기에 민설아가 미국에 입양됐다가 파양 됐을 당시, 해당 가정에 남자아이가 존재했다는 점도 하나의 '떡밥'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박은석이 어릴 적 미국에 이민을 가서 영어를 원어민처럼 잘 쓰는 배우라는 점에서, 박은석이 구호동이자 로건리가 아니겠냐는 추측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은석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키우는 '펜트하우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됩니다. 과연 그 정체가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