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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어떻게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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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며칠 사이 수도권에서 코로나 19 감염 환자 증가세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사랑제일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처럼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이에 지난 16일부터 서울·경기 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상향했음에 불구하고 증가세는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정부는 코로나 19 방역을 위해 수도권에 발령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3단계로 언제든지 즉시 격상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고 해요. 

 


휴대폰에 하루에도 몇 번씩 확진자 발생과 그에 따른 동선 공개 등의 안전문자가 오고 있는데요
잠잠해지나 싶었는데 다시금 이렇게 확산되니 또다시 불안한 마음이 크게 앞섭니다.


3단계 거리두기 발령 시 어떤 조치가 시행될까요?

 


중대본에 따르면, 3단계 거리두기는 2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가 100명을 초과하고, 한 주에 두 번 이상 확진자가 두 배 이상 증가할 경우 발령된다고 합니다.

 

두 가지 조건이 동시에 충족하거나, 어느 하나의 조건 충족 시 방역 상황이 위급한 것으로 종합 판단되면 격상됩니다.

 


현재 국내 지역발생 2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82.79명으로, 3단계 발령 기준인 100명에 근접했으며 거리두기 조치가 3단계로 상향될 경우 필수적인 사회·경제 활동 외에 모든 활동이 원칙적으로 금지됩니다. 

현재 정부가 지정한 고위험 시설은 유흥, 단란, 감성주점, 헌팅 포차, 콜라텍, 실내 스탠딩 공연장 노래연습장, 실내 집단 운동시설(격렬한 GX), 유통물류센터, 300인 이상 대형학원, 방문판매 직접 판매홍보관, 뷔페, PC방 등 13개 다중시설입니다.

 



이번엔 PC방도 새롭게 포함됐습니다.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PC방에서도 집단감염 우려가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죠. 앞으로는 PC방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입자 명부 관리를 해야 합니다.

 

지금도 아이들이 학교를 제대로 못가고 있어서 걱정인데 3단계가 발령되면 학교는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거나 휴업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학교를 가게 돼도 걱정, 못가도 걱정입니다.


덥고 습해 마스크를 쓰는게 불편하더라도 꼭 마스크를 챙겨 쓰고, 생활 속 거리두기 , 개인위생 등을 철저히 해서 이 힘든 시기를 빨리 극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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