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스피루리나
스피루리나는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조류(물속에 사는 하등 식물의 한 무리)로서 35억 년 전 태고 때 생긴 세포벽이 얇은 다세포 생물이다.
스피루리나는 고대 아프리카 및 멕시코 지역에서 이용되었지만 최근에 효능이 알려지면서 현대 산업사회에 소개됐다.
피코시아닌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작용이 우수하여 체내 활성산소 제거와 노화방지 역할을 한다.
또 혈중의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같은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해 준다.
이밖에도 당뇨, 혈당조절, 체내 중금속 배출, 비염·알레르기 완화, 간 겅강, 항암 작용, 치매, 체중조절, 면역력 증가, 운동 능력·근육의 힘 향상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2.미나리
미나리는 과거부터 천연 해독제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중금속에 의해 산성화된 몸을 중성화시켜주는 알칼리성 식품이다.
미나리는 칼륨 함량이 높아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고, 간질환, 고혈압 치료 및 예방,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이며 오염수의 정화에 미나리가 활용될 정도로 미나리는 중금속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미나리에 들어 있는 이소람네틴과 페르시카린 성분이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간에 생기는 염증을 막아주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며, 복어탕에 미나리를 넣는 것 또한 복어의 독을 중화시키려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숨어 있기 때문이다.
미나리를 자주 먹으면 미세먼지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온 중금속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3.마늘
마늘 속에 풍부하게 함유된 알리신 성분이 체내에 쌓인 각종 중금속과 노폐물을 배출시켜주며 특히 비소와 수은 배출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은 염증을 진정시키고 혈관을 확장시켜 산화질소의 합성을 도우며, 산화질소의 합성을 자극해 혈압을 낮추는 기능을 한다.
마늘의 유황성분은 체내에 들어온 수은 등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탁월해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많은 때 챙겨먹으면 상당히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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