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 정상 혈압 수치범위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더불어 올바른 측정방법 및 고혈압과 저혈압 수치와 생활수칙도 알려드리고자 하오니 글을 끝까지 읽어보시면 도움되는 정보들을 얻어가실 수 있을 듯 합니다.
*목차
-혈압이란
-올바른 측정방법
-연령별 정상 혈압 수치 범위
-고혈압 수치
-저혈압 수치
혈압이란
혈압은 심장의 펌프작용으로 박출된 혈액이 전신으로 운송되어 나갈 때의 혈관 내 압력을 말합니다. 심장이 수축하여 혈액을 동맥속으로 내보낼 때의 압력을 수축기혈압이라고 하고, 심장이 확장하여 원상태로 되돌아오면서 혈액을 받아들일 때의 압력을 이완기혈압이라고 합니다.
올바른 측정방법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등을 기대고 편안하게 앉은 상태에서 혈압을 측정해야 합니다.
혈압을 측정할 팔을 책상 위에 올려놓아 팔의 높이와 심장의 높이가 같게 하여 혈압을 측정합니다.
커프의 하단이 팔꿈치 접히는 선의 위쪽으로 약 2cm 위로 오도록 상완에 위치시킵니다. 커프가 너무 느슨하면 안되고 커프 안으로 손가락 1개 정도 들어갈 여유가 있으면 됩니다.
상완부에 커프를 두르고 혈액의 흐름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도록 펌프로 공기를 넣어 상완부를 조입니다. 그리고 커프의 공기를 조금씩 줄여나가면서 순환되기 시작하는 혈액의 흐름을 감지하여 혈압을 측정합니다.
측정기계로는 수은 혈압계, 아네로이드 혈압계, 전자식 혈압계 등이 있습니다.
연령별 정상 혈압 수치 범위
50~55세 미만의 비교적 젊은 환자는 수축기 혈압에 비해 이완기 혈압이 두드러지게 높습니다. 나이가 젊을수록 혈관이 말랑하기 때문인데요.
젊은 고혈압 환자는 심장에서 내뿜어진 혈액의 압력(수축기 혈압)을 말랑한 혈관이 넓어지면서 어느 정도 상쇄 가능하므로 수축기 혈압이 아주 높아지지 않는 반면 이완기 혈압의 수치는 이미 높아진 상태가 그대로 표시됩니다.
대한고혈압학회는 젊은 고혈압 환자들을 위해 이완기 혈압 80mmHg이상부터 주의해야 한다는 새로운 진료 지침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완기 혈압이 높으면 얇은 혈관에서의 뇌출혈 위험이 더 크다고 알려져 혈관벽이 얇은 미세동맥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면 75세 이상 혈압 참조표준을 보면 이완기엔 74mmHg, 수축기엔 126mmHg이 평균으로 나타났습니다. 분석 결과 혈압 참조표준은 남성이 여성보다 수축기·이완기 혈압이 모두 높았으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성별 혈압 수치 차이의 폭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고혈압 수치
수축기 혈압기준수치가 120mmHg미만 이완기 혈압기준수치 80mmHg미만 이라고 하고
만약 수축기 혈압수치가 120mmHg이상 140mmHg 이하, 이완기 혈압수치가 80mmHg 이상이면고혈압 전 단계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고혈압은 ‘완치되는 질환’이 아니라 ‘조절하는 질환’입니다. 고혈압을 관리하지 않으면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 심부전, 동맥경화, 신부전 등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약물치료와 더불어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등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 예로는 커피, 술, 담배, 스트레스 및 과로를 줄이고 저지방, 저칼로리 및 저염분식이를 섭취하며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체중조절을 해야 합니다.
저혈압 수치
수축기 혈압이 90mmHg 이하, 이완기 혈압이 60mmHg 미만일 경우 일반적으로 저혈압으로 정의합니다.
저혈압은 다른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속발성 저혈압과 질환에 근거하지 않는 본태성 저혈압, 갑작스런 체위변화와 관련한 기립성 저혈압이 있으며, 약물, 식사 등으로도 저혈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저혈압의 증상은 기분이 초조하거나 어지러움, 심한 경우 실신까지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을 동반하지 않은 저혈압 또한 있을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는 특별한 치료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이상으로 연령별 정상 혈압 수치범위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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