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 부족시 나타나는 증상 5가지

우리 몸은 약 70%가까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은 이제 다 아는 사실이죠? 수분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특히 물을 충분히 먹게되면 노폐물 배출에 탁월한 효과가 있기 때문에 더욱 중요합니다. 저도 하루에 물을 채 두컵도 먹지 않는데요. 

 

이러한 경미한 수분수족 현상 지속되면 콩팥결석, 비만, 당뇨병 등 각종 질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여러 가지 문제가 나타나는데 수분이 부족하면 몸에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변비&소화불량

섭취한 음식물을 분해하고 소화,흡수 되기까지의 과정에 있어서 물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수분이 부족하면 위·장 등의 소화기관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여 소화를 방해합니다. 또한 다이어트로 인한 적은 식사량이 아닌데 변비가 생겼다면 그것도 수분이 부족해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신체에 수분이 부족하면 변을 딱딱하게 만들어 변비를 유발하므로 물을 자주 마셔 장 운동을 촉진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어지럼증

어지럼증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탈수 상태일 때 어지럼증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혈액은 90%이상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수분이 부족한 경우 혈압이 떨어집니다. 이때 뇌에 공급되는 피의 양을 부족하게 해 어지럼증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3. 입술건조

겨울엔 날씨로 인해 입술에 각질이 일어나지만 여름에도 입술이 마르고 건조한 분들은 수분 부족으로 입의 pH 레벨이 떨어지면서 입술도 건조하게 되고 입병이나 염증도 잘 생긴다고 합니다.

 

 

4. 피부트러블

우리의 몸 뿐만 아니라 피부 또한 약 70%가 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물은 피부 재생에 도움을 주며 노폐물을 배출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물을 적정량 섭취하는 것은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이므로 갈증을 느끼지 않도록 수시로 자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5. 무기력

몸속에 수분이 부족하면 우리가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 수 없고 신진대사가 저하되면서 무기력한 상태에 빠지기 쉽습니다. 정상적인 체내 수분보다 1.5% 부족한 '경미한 수분 부족' 상태에도 피로, 두통, 집중력 장애 등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와같이 수분이 부족하면 우리 몸에서 물을 필요로하는 신호를 위와 같이 보내므로 항상 몸속의 수분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하며 하루 물 섭취 권장량인 1.5~2L를 섭취하는 것이 건강의 지름길입니다.

그렇다고 수분을 과다 섭취하는 것도 몸에 이롭지 않기 때문에 항상 수분을 수시로 보충해주도록 하며 평소 음료나 주스 등을 마시기 보다는 생수를 섭취해 보충하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