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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자궁경부암 검사 무료대상 검사방법 검사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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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자궁경부암에 대한 내용입니다. 자궁경부암은 상당히 진행되기까지 특별한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방암에 이어서 두 번째로 여성들이 많이 걸리는 병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4대 여성암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그만큼 여성에게는 위험한 질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기적인 검사로 자궁경부암을 조기에 발견할 경우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며, 예후 또한 좋은 편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궁경부암 검사를 꺼려하거나, 미혼인 경우 산부인과 가는 것 자체를 부끄러워하는 등의 이유로 병을 키우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궁경부암 원인


자궁경부암의 주원인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의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이 바이러스는 사마귀를 유발하는 흔한 바이러스이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200여 종 중 40여종은 99%가 성관계로 인해 전염됩니다. 

질에서 자궁으로 들어가는 입구인 자궁 경부에 이 바이러스가 전염되면 자궁경부암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만 16세 이전의 이른 성관계를 경험한 여성, 
-다수의 남성과 성관계를 경험한 여성, 
-다수의 여성과 성관계를 경험한 남성을 배우자로 두고 있는 여성 일수록 
자궁경부암 발생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검사 유의사항 


가급적 생리기간은 피하는 것이 좋고 검사 전 1~2일 동안은 성관계와 질 세척을 하지 않고, 질정같이 삽입하는 약도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검사 후 드물게 하루 정도 피가 살짝 비치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자연적으로 멈추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자궁경부암 검사 방법 


대표적인 자궁경부암 검사는 ‘자궁 경부 세포 검사(Pap smear)’로 ‘질 경’이라는 기구를 질 내에 삽입해서 자궁경부상피세포 를 채취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환자의 질내부에 질경을 삽입해 자궁경부를 노출 시킨 뒤 샘플용 솔을 이용해 자궁 경부 표면의 세포를 채취합니다. 

채취한 세포를 유리 슬라이드에 바른 후 알코올로 고정하고 현미경을 통해 이상 유무를 관찰하게되는데요 검사 방법이 간단하고 통증도 거의 없지만, 기구를 삽입할 때의 긴장감과 약간 불편함을 느낄 수 있어 검사 자체를 두려워하는 여성도 많습니다.

자궁경부암으로 진단되면 혈액 검사를 통해 신장 크레아티닌 수치, 간 수치, 빈혈 등을 확인하고, 진행된 암은 흉부 X선 촬영, 양전자 단층 촬영(PET) 검사 등을 추가로 시행합니다.

 

 

자궁경부암 검사 주기 

 
성관계를 시작했거나, 20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70세까지는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상 소견과 병력이 없고 10년 간 검사 결과가 정상이라면 70세 이후에는 검사를 중단하게 됩니다.

 

 

 

자궁경부암 HPV 백신 무료접종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저렴한 가격은 아닙니다. 하지만 만 12세 여성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 진찰료 뿐 아니라 백신 2회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성인은 3회 접종을 하는데요, 만 12세 여성은 2회로 접종이 마무리 된다고 합니다. 고가의 예방접종이기 때문에 때를 놓치지 말고 접종받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적인 암 검진과 예방접종 보편화되면서 매년 자궁경부암 환자는 감소하고 있지만, 자궁경부암을 진단받는 환자의 연령대는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유는 35세 미만의 여성은 자궁경부암 검진을 잘 받지 않고, 특히 20대 초중반의 여성은 산부인과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고 꺼려하기 때문입니다.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은 많아졌다 하더라도 모든 종류의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감염을 막아줄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기적인 산부인과 방문을 통해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올해 2020년에는 짝수년도 출생자가 무료 검진 대상자입니다. 이상 증상이 없더라도 1년에 한 번 꼭 산부인과 정기검진을 받아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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