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좋은 모유유산균 효능

최근 모유유산균이 실검에도 오르락내리락하며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이 유산균이 비만과 당뇨병에도 탁월하다는 연구가 발표되면서 다이어트 유산균으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모유유산균과 다이어트효과

건강한 산모의 모유에서 추출한 유익한 균으로 많은 영양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람이 음식을 섭취하면 소장에서 탄수화물을 소화해 단당류로 변환되는데 이때 모유유산균 가루는 음식물의 단당류 성분을 다당류로 전환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효과가 높은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에서는 모유 유산균이라 불리는 락토바실루스 가세리 BNR 17이 소개됐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민혜연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모유 유산균이 다이어트에 효능을 인정받았다. 비만인 성인 6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는데,

 

모유 유산균을 먹은 쪽에서 체중, BMI, 허리, 엉덩이둘레가 감소했다"라면서 "허리둘레가 6주간 평균 4cm, 12주간 5cm가 줄어들었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모유유산균 효능
모유유산균에서는 주로 '락토바실러스류'가 발견되는데, 이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설사 및 변비, 알레르기, 각종 염증성 장 질환 등을 예방한다. 이외에도 혈당 감소를 도와 장점막의 기능을 향상해 면역력 증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락토바실러스 카제이 성분과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성분을 통해 항산화 효능과 콜레스테롤과 함께, 체중, BMI 체질량 지수, 피하지방 면적 감소 및 각종 성인병에 도움을 줍니다.

 

모유유산균을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등과 함께 섭취하면 대장 건강에 좋은 유익균이 증가해 대장암 발생을 저하시킨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이처럼 유익한 균인 모유유산균 많이 먹는다고 무조건 좋을까요? 

지금부터는 주의해야 할 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모유유산균을 과하게 섭취할 경우 복통이나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루 권장량 400mg을 복용하기를 권하며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이나, 면역 억제제를 복용 중인 분들은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 후 복용하셔야 합니다.

 

또한 모유유산균을 60도 이상의 물과 섭취할 경우엔 유산균이 파괴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